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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 충격 발언 "내게 이혼은, 곧 죽음과 같다"…왜?

입력 2013-11-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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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 충격 발언 "내게 이혼은, 곧 죽음과 같다"…왜?


JTBC '유자식 상팔자'의 25회 녹화에서 배우 우현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25회 녹화에서 '내가 생각하기에 이혼은 할 수도 있다 VS 절대 안 된다'라는 주제에 대해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이던 중 배우 우현이 "내게 이혼은, 곧 죽음과 같다"고 발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우현 아들 우준서(13) 군의 대답을 듣기에 전에, 우현은, "나에게 있어서 이혼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아들이 나를 보면서 '이혼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배우 우현의 단호한 답변에 출연자들이 의아해 하자, MC 손범수가 "이혼 후 늙고 병들었을 때, 우현씨를 아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인지? 아내가 아닌, 간병인이 필요한 것 아닌가?"라며 대답의 의도를 짚어냈고, 배우 우현은 민망한 표정으로, 크게 긍정하며 "나는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끝내!'라는 말은 입에 담지도 않는다. 나는 늙어서 내가 얼마나 아플지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내와 이혼은 생각해보 적도 없다"고 폭로해 아내 조련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우현 아들 우준서(13) 군은 "이혼은 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한다"고 언급하며, "만약, 아이라도 있는데도 이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이혼대신 별거를 할 것 같다."고 전해 우현 부부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JTBC '유자식 상팔자'의 25회 녹화에는 김학철과 아들 김요셉(14) 군을 더불어 왕종근&김미숙 부부와 아들 왕재민(19),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딸 홍석주(13),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16), 권장덕&조민희 부부와 딸 권영하(16), 아들 권태원(15) 등이 함께 출연한다.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이혼’에 대한 사춘기 자녀들의 냉철한 생각들은 오는 12일 밤 11시,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공개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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