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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서 영어 실력 뽐내

입력 2012-02-0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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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ABC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서 영어 실력 뽐내


'최강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인기 토크쇼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소녀시대는 한국 가수 최초로 1일 오후 11시 40분(한국시간) 미국 ABC 인기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생방송에 출연해 '더 보이즈' 무대를 선보였다.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영어 버전 '더 보이즈'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한국에서 보여준 칼군무는 물론, 자연스러운 표정까지 긴장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영어로 진행된 토크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무대가 끝난 후 진행자 켈리 리파는 소녀시대에게 "굉장하다. 특히 안무가 맘에 든다"고 인사했고,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이어 켈리가 "춤을 도대체 얼마나 연습한거냐"고 묻자 티파니는 "우리는 매일 노래와 춤을 연습한다"고 소개했다.

켈리는 소녀시대에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는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소녀시대는 웃는 얼굴로 진행자들에게 '더 보이즈' 안무 동작을 소개하는 등 '역시 소녀시대'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티파니와 제시카는 현지인 못지 않은 영어 실력을 뽐내 생방송도 문제 없음을 입증했다.

소녀시대는 지난달 17일 미국 현지에서 스페셜 앨범 '더 보이즈'를 발표한 뒤 인기 프로그램 출연 러브콜이 쏟아졌다. 1일 오후 에는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레터맨 쇼'에도 출연했다. 미국 통신사 AP와 NBC에서 방송되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엑스트라 TV(Extra TV) 등과도 인터뷰를 가질 계획이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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