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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시작된 '구제역' 이천으로…수도권 방역 비상

입력 2014-12-31 08:18 수정 2015-01-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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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진천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도 이천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건 4년 만입니다. 구제역으로 확진된 돼지들은 모두 살처분 됐습니다.

JTBC 제휴사인 중부일보 백창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이천의 돼지 사육 농장입니다.

방역 당국이 18마리의 돼지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사육 돼지 180마리는 모두 살처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농장 반경 10km에 걸쳐 방역대가 설치됐습니다.

이달 초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이후 청주와 천안 등에서도 발병했습니다.

수도권까지 뚫린 것은 4년 만입니다.

정부는 이동 제한 지역을 늘리는 등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AI에 구제역까지 겨울철 가축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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