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보도, 왜 하필 이 시기였나?'
'피겨 여왕' 김연아가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6일 김연아 선수가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는 장면들을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서 보도를 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후 방송된 JTBC '뉴스큐브 6'에서는 이 열애설을 직접 취재한 디스패치의 김수지 기자와 대담을 통해 취재 뒷얘기를 들었다.
김수지 기자는 보도된 사진에 대해 하나 하나 상황을 설명했다. 자그레브 대회 이후로 좀 편안한 마음으로 고깃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이 사진에 대해 김수지 기자는 "아무래도 체력 보충을 해야 되니까 삼겹살이라든가 한우를 드시면서 데이트를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지 기자는 또 "소치올림픽 1, 2주 전에는 취재를 아예 안 했어요. 김연아 선수의 컨디션에 좀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해서 그때는 좀 지켜보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보도 시점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연아 선수가 이제 일반인이 됐고, 어느 때보다 편안하게 데이트를 즐겨도 되지 않을까 싶어 이 시기를 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 열애설 인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연아 열애설 인정, 정말 쿨하다" "김연아 열애설 인정, 이제 편안히 사랑하길" "김연아 열애설 인정, 남자친구도 훈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