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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을회관서 가스탄 투척…9명 병원 이송

입력 2016-12-1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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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을회관서 가스탄 투척…9명 병원 이송


23일 오후 8시50분께 부산 강서구 녹산동 생곡마을회관 1층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이 가스탄으로 추정되는 물건 1개를 터트리고 도주했다.

가스가 건물 내부로 퍼지면서 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 모여 있던 김모(71·여)씨 등 주민 9명(남1, 여8)이 눈 통증과 어지럼증, 구토 등의 증상을 호소해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 3곳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마을회관에는 통장 선출 문제로 찬반으로 나뉜 주민 85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을회관에 설치된 CCTV영상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 있던 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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