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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선거구+1…충청권 중요성 확대

입력 2016-02-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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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의 국회의원 정수가 각각 1명씩 늘어난다.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중원의 중요성과 역할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23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여·야대표와 회동한 뒤 제20대 총선거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기준을 합의,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송부했다.

획정기준은 지역구 253석과 비례대표 47석이다. 인구기준은 2015년 10월31일을 적용해 인구하한 14만명~인구상한선 28만명 이하로 맞추기로 했다.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인구상한을 넘는 대전 유성구는 '갑'과 '을'로 선거구가 분리된다.

충남 천안도 현재의 2개 선거구서 3개로, 아산도 2개 선거구로 분구돼 각각 1석이 늘어난다. 공주와 부여·청양은 통합된다.

이 경우 대전은 현재 6석에서 7석, 충남은 10석에서 11석이 된다. 충북은 현재대로 8석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고, 세종은 1석이 그대로 유지된다.

선거구 획정안은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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