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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연결] 광주 투표소…빗속 "한 표 행사" 이어져

입력 2014-06-04 07:46 수정 2014-06-0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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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번에는 광주광역시 투표소로 가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합니다.

류정화 기자!

[기자]

네. 광주광역시 상무 1동 주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오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현재 이곳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주민들이 줄을 이어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광주시장 후보로는 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후보와 무소속 강운태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윤 후보는 "정권 교체를 이뤄낼 야당 후보"란 점을, 강 후보는 "지도부의 밀실 공천을 심판할 후보"란 점을 각각 내세우고 있습니다.

윤 후보가 당 지도부의 전략공천을 받아 시장 후보가 됐고 이에 반발해 탈당한 강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이런 구도가 만들어진 건데요.

윤 후보는 사실상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역단체장 후보 중 유일한 안철수계 인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누가 광주광역시의 시장이 되느냐에 따라 이곳 시정 뿐 아니라 새정치 민주연합 내 계파 간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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