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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2-16 20:11 수정 2019-02-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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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창선 하노이에…트럼프 '속도조절' 시사

11일 앞으로 다가온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양측이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들어갑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의전을 총괄하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은 오늘(16일) 하노이에 도착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면서도 서두를 건 없다며 속도에 연연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2. 광주시민 1만명 집회… "망언 의원 퇴출"

오늘 광주에는 1만 명 넘는 시민들이 모여 '5·18 역사 왜곡'을 규탄했습니다. 시민들은 망언을 한 국회의원을 퇴출시키고, 역사왜곡을 처벌하는 법을 만들라고 요구했습니다.

3. 지만원 '광수' 주장…전문가 분석 봤더니

지만원 씨는 5·18 당시 영상에 찍힌 시민들이 북한에서 내려온 특수군, 이른바 '광수'라는 주장을 펴 왔습니다. 여러차례 허위로 판명됐지만 최근 정치권의 도움으로 이 주장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당사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 씨의 주장이 얼마나 왜곡된 것인지, 전문가와 함께 분석했습니다.

4. 김수환 추기경 10주기…전국서 추모 행사

자신을 '바보'라고 부르며 낮고 어두운 곳을 밝혔던 김수환 추기경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오늘로 꼭 10년이 됐습니다. 김 추기경을 기리는 10주기 추모 미사가 생가와 기념관이 있는 경북 군위와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렸습니다.

5. '못 고친' 미터기…곳곳서 택시요금 혼선

서울 택시 요금이 오늘 새벽부터 올랐습니다. 낮시간 기본요금은 3800원으로 800원 올랐고, 요금이 올라가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미터기에 새 요금이 반영되지 않아서 추가 요금을 계산하느라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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