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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과일 고르는 법, 무작정 골라 아무렇게나 보관했더니 '이럴수가!'

입력 2015-02-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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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과일 고르는 법, 무작정 골라 아무렇게나 보관했더니 '이럴수가!'


명절(설)을 앞두고 좋은 과일 고르는 법이 화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명절 좋은 과일 고르는 법은 우선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며 만졌을 때 단단해야 좋은 상품이다. 또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고 꼭지가 마르거나 빠지지 않은 것이 좋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어야 한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꼭지와 그 반대편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은 피해야 한다.

사과는 신문지나 랩, 지퍼백, 위생 봉지 등을 이용해 낱개 포장해서 보관하면 좋다. 저온 보관하면 사과의 당도가 더 높아진다.

쇠고기는 밝은 선홍색의 살코기와 유백색의 지방이 조화를 이루며 섬세하고 탄력 있는 고기 결을 선택해야 한다.

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은 것을 선택하고 표면의 근막은 요리 전에 없애는 것이 좋다. 갈비의 힘줄은 구우면 단단하고 질기지만 삶으면 부드러워져 갈비 특유의 좋은 맛을 낸다.

남은 쇠고기는 반드시 4℃ 이하에서 냉장 보관하고 공기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쇠고기는 냉동 보관할 때도 비닐 포장 등으로 두껍게 포장해 냉동용 지퍼백의 공기를 최대한 빼면 표면 건조에 의해 고기 색이 변하는 것을 막고 부패를 늦춰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어 좋다.

또 싸게 좋은 명절 고기를 구입하려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진열해 둔 진열상품을 노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상품이 좋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어필해야 하기 때문에 진열대에는 최상품이 진열되기 마련이다.

이때 설 전날 오후에 진열상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 시기에는 정상가에서 30%정도 싸게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최상급인 진열 상품을 설 전날 오후에 사면 30%정도 싸게 살 수 있어 현명한 소비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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