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최지우의 SBS 새 월화극 '유혹'의 포스터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4일 오전 '유혹' 측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재회한 권상우와 최지우의 포스터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코끝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서 있음에도 애써 외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되는 이야기다.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4일 첫 방송.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