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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 K-흥 제대로 보여줬다, 1회만에 증명한 명품 경연

입력 2021-10-04 14:47 수정 2021-10-04 14:47

몸풀기 끝났다! 오는 5일(화) 밤 9시 2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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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풀기 끝났다! 오는 5일(화) 밤 9시 2회 방송

'풍류대장' K-흥 제대로 보여줬다, 1회만에 증명한 명품 경연

'풍류대장'이 단 1회 만에 명품 음악 경연이란 무엇인지 정의를 내렸다.

지난 달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은 소리를 가지고 노는 소리꾼들이 대중음악과의 크로스오버를 꾀하는 음악 경연 예능이다. 'K-흥'의 멋과 맛을 제대로 보여준 소리꾼들의 신선한 무대가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첫 방송부터 펼쳐진 국악계 고수들의 음악적 변주는 믿고 보는 음악 예능 명가 JTBC다웠다. '슈퍼밴드' '싱어게인' '팬텀싱어' '슈가맨' '비긴어게인' 등 내놓는 음악 예능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JTBC는 이번에도 치열한 경쟁보단 재조명에 초점을 맞추며 음악 경연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증명했다. 

시청자들도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게시판과 SNS에서는 "우연히 봤다가 넋 놓고 계속 봤다", "보는 내내 소름", "국악이 이토록 멋있고 힙한지 처음 알았다", "국악 부심 생기는 압도적 무대", "국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프로그램", "음악 편식에서 벗어나게 해줬다", "영혼 울리는 음악이란 이런 것", "매 무대가 레전드. 참가자 클래스가 다르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 

무명의 설움을 날린 '국악 에미넴' 최예림은 반란 그 자체였다. 에미넴의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에 국악의 소리를 입혀 자전적인 이야기를 쏟아낸 무대는 큰 울림을 안겼다. 복받치는 감정에 노래를 멈췄지만 6크로스를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실수로 못다한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던 그는 경연과 상관없이 다시 무대를 펼쳤다. 온라인에서만 단독 공개된 최예림의 실수 없는 완창 미공개 영상은 4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 역시 상상을 넘어선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국악에선 실수도 '추임새'와 '아니리'로 때워서 예술로 승화한다. 고급 추임새를 해준 심사위원들 사랑한다"라는 응원도 이어졌다. '풍류대장'은 국악이 나아가야 할 다양한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참가자들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며 대중의 시선에서 진정성 있는 심사평을 쏟아낸 7명의 심사위원에 대해서도 호평이 가득했다. 

첫 방송부터 누모리, 박진원, RC9(얼씨구), 윤세연, 이상, 서도밴드 등 압도적인 무대로 올크로스를 받은 실력파들이 대거 쏟아졌다. 여기에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김준수, '팬텀싱어3'를 휩쓴 고영열과 베일에 가려진 세계 신기록 보유자, 인간문화재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더욱 달구고 있다.

1회는 예고편에 불과, 더 강력한 고수들의 무대가 2회를 연다. 완성형 국악인들의 등장에 "반칙"이라고 혀를 내두르는 이적, "이 영상은 조회수 폭발할 것"이라고 단언한 솔라, 등장하자마자 심사위원을 기립시킨 의문의 소리꾼, 여기에 송가인이 응원을 보낸 '찐친' 국악인까지, 안방 집어삼킬 '풍류대장' 열풍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힙하고 핫한 소리꾼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풍류대장'은 오는 5일 화요일 밤 9시에 2회가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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