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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서울마라톤 11월 4일 개최…도심 곳곳 교통통제

입력 2018-10-31 15:37 수정 2018-11-01 12:03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부터 2030 젊은 아마추어까지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 마련"
일시: 11월 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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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마라토너부터 2030 젊은 아마추어까지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 마련"
일시: 11월 4일(일)

JTBC 서울마라톤 11월 4일 개최…도심 곳곳 교통통제

JTBC 서울마라톤 대회로 11월 4일(일) 잠실 및 성남 일대가 구간 별로 통제된다.

오는 11월 4일(일) 개최되는 '2018 JTBC 서울마라톤'은 '중앙서울마라톤'의 새 이름으로, '달리자 나답게'를 표방하는 마라톤 축제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는 물론 휠체어 부문, 아마추어, 10km 부문까지 약 2만 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JTBC 서울마라톤 사무국과 서울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잠실종합운동장-천호동-수서-세곡동 일대를 오가는 주요 도로변을 대회 당일(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구간 별로 교통 통제한다"고 밝혔다.

주최측과 서울시, 경찰은 대회 구간 내 주요 교차로에 교통 경찰관을 배치에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참가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교통 통제 관련 보다 자세한 안내는 120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에 문의하거나 JTBC 서울마라톤 홈페이지(marathon.jtbc.com)를 참고하면 된다.  

이날 대회에는 세계적 기록을 보유한 해외 유수의 초청 마라토너 28인이 참여한다. 2시간 6분대를 뛰는 선수만 4명이 포함돼있다. 케냐의 니게우 아세파 멩기스투(31, 에티오피아)는 올해 두바이에서 열린 마라톤서 2시간 4분 6초를 기록, 본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이외에도 에반스 킵코에치 코리르(32, 케냐, 2시간 6분 35초) 타리쿠 킨푸 케베데(23, 에티오피아, 2시간 7분 48초) 페이사 베켈레(35, 에티오피아, 2014 중앙서울마라톤 우승) 등도 당일 컨디션에 따라 충분히 우승이 가능한 쟁쟁한 후보다.

또한 올해 JTBC 서울마라톤은 10km 부문을 강화하고 '러닝문화'를 새로운 트렌드로 즐기는 젊은 층을 대거 흡수했다. 10km 코스 '얼리버드 티켓'은 47분 만에 선착순 마감되기도 했다. 사무국은 "연령별 참가자수에서 2030세대가 약 61%를 차지했다"며, "달리자 나답게' 슬로건을 중심으로 본 대회를 새롭게 리브랜딩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JTBC 서울마라톤'은 11월 4일(일) JTBC와 JTBC3 FOX Sports를 통해 생중계 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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