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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노무현 묘역 참배…김문수 "미래가 없다" 비판

입력 2018-07-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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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예정대로 봉하마을을 찾은 거죠?

[고석승 반장]

조금 전 김용태 사무총장, 홍철호 비서실장, 자유한국당 김해 지역 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참배를 했습니다. 참배 뒤에는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는데요. 면담을 마친 뒤 김 위원장은 "정치적인 이야기는 없었다. 최근 권양숙 여사가 중국을 다녀온 이야기나 손자 키우는 이야기 등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런데 당내에서는 '좌클릭'을 하는 게 아니냐면서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고요.

[이선화 반장]

물론 있습니다. 사실 한국당 지도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건 지난 2015년 김무성 전 대표가 유일할 정도로 이례적인데요.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지난 27일에 자신의 페이스북에다가 "노무현 정신을 따르는 인물을 왜 비대위원장으로 모시자고 했는지 정말 알고 싶다"면서 "미래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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