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정부가 정상회담을 올 가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일·한 양국정부가 올 가을 일·중·한 3국 정상회의와 함께 아베 신조 총리와 박근혜 대통령간 일·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개최지는 한국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양국정부는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관계 개선 차원에서 종군위안부 문제 등의 조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