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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파란 하늘 보였는데…9일까지 많게는 500㎜

입력 2020-08-08 20:06 수정 2020-08-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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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에 다시 비가 쏟아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호우 주의보가 내렸습니다. 내일(9일)까지 많게는 500mm 넘게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도 여전히 호우 경보 상황입니다. 

오늘 밤, 내일 상황을 안태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잠실 부근입니다. 

비가 잦아든 것도 잠시, 조금 전인 저녁 7시 서울과 수도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100mm에서 많게는 500mm 이상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에서 발달한 매우 강한 비구름대가 중부지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남부지방에도 여전히 장마전선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호우경보도 계속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후 5시부터 내일까지 비가 50mm에서 100mm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부지방과 영호남에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도 우려됩니다. 

계곡이나 물가, 경사가 심한 곳에 가까이 가면 안 됩니다. 

또 호우 때는 수위가 순식간에 올라가기 때문에 하천에 들어가면 위험합니다. 

물에 잠길 수 있기 때문에 지하 공간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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