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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지렛대·망치까지 등장…7년 만에 부활한 '육탄전 국회'

입력 2019-04-26 15:29 수정 2019-04-26 15:37

시사토크 세대공감…30대 '뉴스 Pick'
#"난장판 국회, 멈춘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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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30대 '뉴스 Pick'
#"난장판 국회, 멈춘 민생"


[앵커]

그러면 < 난장판 국회 >은 뭔가요?

[오은/30대 공감위원 : 패스트트랙을 두고 어제, 국회에서 욕설과 몸싸움이 난무했습니다. 한때 쇠지렛대와 장도리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병원으로 실려 간 의원도 있었죠.) 네, 그래서 제가 오늘 공감위원들과 함께 나누고자 픽한 뉴스는 < 이게 국회냐 >입니다. 여야가 패스트트랙을 놓고 밤새 충돌했습니다. 시작은 어제 오후 6시에서 7시 사이, 민주당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을 팩스로 접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인데요. 이에 한국당 의원들이 의안과로 들어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의안과의 팩스 기기가 망가지기도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측에선 한국당 의원들을 뚫고 본청 의안과 사무실의 문을 열기 위해 '쇠지렛대'를 들고 개문을 시도했다가 좌절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준비한 영상부터 보고 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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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안과 찾은 홍영표 원내대표
수백명이 뒤엉켜 좌우로 휩쓸리는데…
인간띠 만들어 줄다리기 벌어지고…
갈수록 몸싸움 격해지는 '이곳은 대한민국 국회'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렇게 불법을 저지르고도 좋아? 영원히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격렬한 몸싸움만큼 말싸움도 거칠어지고…
이곳이 사우나인지… 국회인지…
결국 부상자가 속출하고…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하루에 두 번씩이나 불법 사보임을 하고, 이걸 왜 해? 이걸 왜 해!]

사개특위 위원들 가로막는 한국당
시간이 지날수록 대치 상황은 고조되는데…
급기야 '손망치'와 '쇠지렛대'까지 등장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더 이상의 부끄러운 모습… 저희가 일단 물러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금은 이성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반드시 우리가 해 낼 겁니다.]

탈진과 부상으로 얼룩진 '국회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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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30대 공감위원 : 어제 오후부터 이어진 여야의 충돌은 오늘 새벽 4시가 되어서야 휴전됐는데요. 아수라장이 된 국회를 보니 마음이 참 착잡합니다. 각 세대의 생각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이 뉴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막말·멱살…7년 만에 부활한 '몸싸움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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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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