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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징계 철회 후 첫 국가대표 복귀전 승리

입력 2014-05-19 08:25 수정 2014-05-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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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 징계 철회 후 첫 국가대표 복귀전 승리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자격정지 징계 철회 이후 첫 국가대표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용대는 1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8회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C조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유연성(국군체육부대)과 함께 한국팀의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해 미하엘 푹스-요하네스 쇠틀러 조를 2-1(21-11 8-21 21-19)로 물리쳤다. 한국은 첫 번째, 세 번째 단식주자인 손완호(국군체육부대)와 이동근(요넥스)이 패했지만 이용대-유연성 조를 필두로 복식의 김사랑(삼성전기)-고성현(김천시청), 마지막 단식의 황종수(삼성전기)가 승리를 따내며 독일을 3-2로 물리치고 조별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이용대는 지난 1월 도핑 검사 절차 위반으로 김기정(삼성전기)과 함께 1년 자격정지를 받았다가 지난 4월 징계가 철회된 이후 첫 국가대표 복귀전에서 이기며 건재를 과시했다. 김기정은 이날 출전하지 않았다.
같은날 열린 제25회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 조별예선 X조 첫 경기에서 한국은 싱가포르에 5-0으로 완승을 거두고 역시 첫 승을 신고했다.

남자대표팀은 19일 개최국 인도와, 여자대표팀은 20일 호주와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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