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중국 위안부 피해여성 3명, 하시모토 상대 소송

입력 2013-07-08 14: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옛 일본군의 종군위안부 출신 피해 여성 3명이 "당시 위안부 운영은 필요한 일이었다"는 망언을 한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겸 오사카(大阪) 시장을 상대로 징계를 요구하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8일 보도했다.

중국 산시(山西)성에 거주하는 리슈메이(李秀梅) 등 3명의 피해 여성들은 모두 80대로 지난달에도 하시모토 공동대표의 발언 철회와 사과를 요구하며 오사카시 등에 항의문을 보냈다고 이 여성들의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들은 "과거 일본군에 의해 심신에 큰 상처를 입었는데 이번 하시모토 공동대표의 발언으로 또다시 상처를 받게 됐다. 크나큰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미 위안부소녀상 저지하자" LA 일본신문 기고문 선동 일본 시의회, 위안부 발언 하시모토·이시하라 사퇴 결의 일본 아베 내각, 위안부 강제연행 증거 발견하고도 묵살 미국으로 떠날 평화의 소녀상…일본의 방해 움직임 포착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