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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8개 읍·면·동 수돗물 단수…정상화 약 3일 소요

입력 2015-10-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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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 펌프가 물에 잠기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겨 이틀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께 김포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고촌정수장의 가압펌프 8대가 물에 잠겼다.

이에 이날 오후 4시부터 김포 지역 일부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단수 지역은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하성면, 월곶면 5개읍면과 구래동, 마산동, 운양동 3개 동지역이다. 고촌, 사우, 풍무동, 김포1,2동 지역은 정상 급수되고 있다.

시는 우선 급수 차량 30대를 확보해 비상 급수에 나섰으며,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하기까지 약 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고는 정수장 펌프장에 물이 들어옴에 따라 가압 펌프가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까지 3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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