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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뻐근하다 했더니…' 30대 오십견 증가 추세

입력 2014-09-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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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뻐근하다 했더니…' 30대 오십견 증가 추세


'30대 오십견 증가'

30대 오십견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어깨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2009년 123만 여명에서 2011년에는 143만 여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오십견은 50세 넘은 장년층이 잘 걸린다고 해서 '오십견'이라고 부르지만, 최근에는 30대 오십견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사용이 오십견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오십견 초기에는 어깨 관절과 근육의 경직을 개선시키는 운동과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오랫동안 치료를 했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너무 심하다면 어깨 관절 내시경 수술을 시행해서 치료할 수 있다.

한편 오십견 예방을 위해선 평소에 가벼운 어깨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주는 게 좋고, 어깨 통증이 지속되면 바로 전문 의사를 찾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는 게 좋다.

30대 오십견 증가에 네티즌들은 "30대 오십견 증가, 남 일이 아니네", "30대 오십견 증가, 조심 해야겠네", "30대 오십견 증가, 노인병이 아닌듯", "30대 오십견 증가, 컴퓨터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일보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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