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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 이기면 북한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

입력 2020-08-08 20:09 수정 2020-08-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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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협상할 시기를 놓고 처음으로 말을 꺼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이야기 나왔던 10월은 아니고 11월 대선에서 자신이 이기면 하겠다고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7일) : 우리가 (대선에서) 이기면 이란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할 겁니다. 북한과 매우 신속하게 협상할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2016년 대선에서 자신이 이기지 않았으면 북한과 전쟁 중이었을 거라며 협상 성과에 대해서도 자랑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7일) : 모두 트럼프가 전쟁으로 끌어들일 거라고 했지만 완전히 반대잖아요. 실제로는 북한과 관계를 맺고, 이전 정부가 전혀 못 했던 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전 방송 인터뷰에서도 11월 대선이 없었으면 북한 등과 당장에라도 협상했을 거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당선된 이후'라고 시기를 말하면서 올해 안에 3차 북미 정상회담, 이른바 '10월의 서프라이즈'는 힘든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도 당장은 북미 정상회담이 필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발언은 러시아 같은 외국 세력이 대선에 개입할 우려가 있다는 이야기를 하다 나온 겁니다.

따라서 특정한 시기보다는 북미협상 의지에 더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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