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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외교부, 홍콩 '여행유의' 경보

입력 2019-08-2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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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당 "조국 청문회 뒤 판단"

정의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 여부에 대한 판단을 인사청문회 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어제(26일) 인사청문회 준비단의 해명을 듣고 조 후보자를 이른바 '데스노트'에 올릴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추가 소명이 필요한 부분은 여전히 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2. 교육위, 대학 입학금 폐지안 의결

국회 교육위원회가 오는 2023년부터 대학 입학금을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등 교육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입학금은 징수 정당성과 산정 근거가 모호해 고액 등록금의 원인으로 꼽혀왔습니다. 대학 등록금도 분할 납부가 가능하게 되는데 이르면 내년 첫 학기부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외교부, 홍콩에 '여행유의' 경보

외교부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고 있는 홍콩에 대해 여행 유의 수준인 여행 경보 1단계 남색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홍콩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을 준비 중인 우리 국민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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