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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력대책 끝없이 낼 것"…부동산 시장 주목

입력 2020-01-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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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역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언급도 나왔습니다. 앞서 신년사에서는 투기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을 썼었고 이번에는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새로 어떤 대책들이 나오게 될지, 시장의 관심입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급격한 가격 상승은 원상회복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투기와의 전쟁'의 구체적 목표를 묻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답변입니다.

정부 대책이 서울 강남권 등 과열지역의 가격이 오르는 걸 막는 데 그치지 않고, 가격을 떨어뜨려야 한다는 겁니다.

원상회복 가격이 어느 정도냐는 질문엔 "대답이 불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의 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대책이) 뭔가 조금 시효를 다했다고 판단되면 또 보다 강력한 대책 끝없이 내놓을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9억 원이 안 되는 주택의 집값이나 전셋값이 오르는 '풍선 효과'를 막기 위한 보완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도 "필요하면 추가 대책을 주저 없이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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