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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출근길 한파주의보…체감온도 영하 10도 '뚝'

입력 2017-12-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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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라북도와 울릉도 독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강원도와 경기 남부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5일) 오후에는 서해안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대설특보가 내려진 울릉도에는 13.3cm의 눈이 쌓였습니다.

전라북도 정읍과 고창의 밤사이 적설량은 5~7cm입니다.

오늘 오전 5시 기준 충청도와 강원도, 경기도 곳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때 내려집니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과 경기도의 경우 영하 6~8도, 충청 내륙은 영하 5~6도, 철원은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갔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아침 체감온도는 중부지역 대부분이 영하 10도 이하에 머물고 있습니다.

오후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도 눈이 오겠습니다.

이들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3cm입니다.

오늘과 내일 눈이 오는 지역에는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나 눈이 자주 내리는 등 날씨 변화가 심하겠고 기온 변화도 크겠다며 최신 기상정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는 풍랑이 거셀 것으로 보여 시설물과 선박 안전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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