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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울광장서 대규모 집회…'양대 지침' 반발

입력 2016-01-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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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양대 지침'에 반발하는 노동계의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3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요. 5천명의 참가자들이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이 오후 3시 반부터 서울광장에서 정부의 양대 지침에 반발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오늘 집회에는 공공부문 조합원 등 경찰 추산 5천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등 양대 지침이 쉬운 해고를 불러온다며 지난 2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오후 5시부터 서울광장을 출발해 청계천 한빛광장까지 3개 차로를 따라 1시간 가량 거리를 행진할 예정입니다.

앞서 한국노총은 어제 서울역 광장에서 3천명이 모여 양대 지침에 반대하는 집회를 갖고 서울광장까지 거리 행진을 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집회 과정에서 경찰 장비를 파손하거나 도로를 점거하는 등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엄정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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