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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북로 화물차 끼임…수원선 실외기 발화 추정 불

입력 2021-07-1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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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 오전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다리 밑에 끼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기 수원에서는 대형상가 옥상에서 갑자기 불이 나 1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연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차 주위를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오갑니다.

오늘 오전 7시 반쯤,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가 청담대교 밑에 끼였습니다.

1차로를 달리던 화물차는 다리 밑 구조물을 들이받고 그대로 끼어버렸습니다.

구조대가 두 시간 만에 화물차를 빼냈지만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뒤 다리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건물 위로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꽃이 솟아오릅니다.

오늘 낮 12시 15분쯤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 대형상가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에 있던 150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옥상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아파트 창문 사이로 불꽃이 솟구칩니다.

물을 뿌리자 희뿌연 연기가 단지 안을 가득 메웁니다.

어제 저녁 7시 반 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한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불은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 광진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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