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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90명 '코로나 특별기'…폭우 속 착륙 두 동강

입력 2020-08-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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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에서 비행기가 완전히 두 동강 나는 사고가 났습니다. 폭우 속에 착륙하다 계곡으로 미끄러진 겁니다. 비행기 안에는 코로나 때문에 발이 묶여 들어오지 못하던 인도 국민 약 190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상자가 15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두 동강 난 비행기 동체는 뼈대가 완전히 드러났습니다.

비행기에서 쏟아져 나온 잔해가 바닥에 흩어져있습니다.

빗속 구조작업이 한창입니다.
 
부상자들이 계속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에어인디아 여객기 사고 현장입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출발해 인도 남부의 코지코드 공항에 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40분쯤 착륙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폭우 때문에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면서 10여 미터 깊이의 계곡으로 그만 추락한 겁니다.

활주로가 가파른 경사 위에 있어서 9년 전부터 안전사고 우려가 나오던 공항입니다.

[하디프 싱 푸리/인도 민간항공장관 : 장마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활주로 끝에 비행기를 세우려다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적어도 18명이 숨지고 150명 이상이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코로나19로 국제선 비행기가 끊기자 인도 정부가 국민들을 데려오려고 보낸 특별기였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 영상그래픽 : 이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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