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퇴근 후 민원에…교사 전화번호 공개 '가이드라인'

입력 2019-12-11 21:41 수정 2019-12-11 22:1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서울 중앙버스차로 14개 구간…시속 50㎞로 제한

서울시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있는 도로 구간 열네 곳에 대해서 제한 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춥니다. 해당 구간은
남산1호터널에서 한남대로 구간과 경인중학교 교차로에서 서울시계 구간 등입니다. 경찰은 이들 구간의 제한 속도를 내년 상반기에 낮추고, 석 달간의 유예기간이 지나면 과속 단속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2. 퇴근 후 민원에…교사 전화번호 공개 '가이드라인'

교사들이 퇴근한 뒤에도 학부모의 민원 전화에 시달리거나 사생활이 침해 당하는 걸 막기 위해서 교육부가 교사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공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한국교총이 전국 교사, 천 8백 여 명을 조사한 결과 열명 가운데 여덟 명이 '일하는 시간이 아닐 때 휴대전화로 인한 교권 침해가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3. 내년 하반기부터 미 입국 절차 간소화…양국 합의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입국 절차가 간소해집니다. 정부는 '한-미 항공 보안체계 상호보안 인정'을 통해서 우리 국민에 대한 보안 인터뷰와 추가 검색 등의 불편을 줄이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상호보안 인정 합의를 맺은 건 아시아에서 한국이 처음입니다.

4. 일부 액상 전자담배 '중증폐질환 유발' 의심 물질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폐질환을 일으키는 걸로 의심되는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문제가 된 대마 성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식약처는 국내에 팔리고 있는 백쉰세 개,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검사 결과를 내일(12일) 발표합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