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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성] 국민 울린 문 대통령, 37년 한을 보듬다

입력 2017-05-19 15:47 수정 2017-05-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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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울린 김소형 씨의 '슬픈 생일' 편지

그녀의 생일은 80년 5월 18일

불꽃처럼 사라져간 아버지

[김소형/1980년 5월18일 광주 출생 (어제) : 한 번도 당신을 보지 못한 소녀가 이제 당신보다 커버린 나이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당신을 이렇게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문 대통령, 37년 한을 보듬다

"울지 마세요, 기념식 끝나고 아버지 묘소에 참배하러 같이 갑시다."

기념식 행사 후 아버지 묘소 참배

[김소형/5·18 유가족 (어제) : 어깨가 되게 넓으시더라고요. 그리고 아 우리 아빠가 계셨으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이런 생각에, 저도 모르게 그냥 눈물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저를 안아주실 때는 그냥 갑자기 아빠가 어디선가 나타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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