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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15일…참 좋으면서도 슬픈 '스승의 날'

입력 2017-05-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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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월 15일

#오늘의 인물

"암흑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한 교사의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이제야 저 멀리 쪼그맣게 밝은 빛이…"
-김초원 교사 아버지 김성욱씨

26세 생일날 아이들 구하러 떠났다 돌아오지 못한 선생님
-김초원 교사 (당시 단원고 2학년 3반 담임)

아이들 일일이 챙기다 정작 본인은 구명조끼도 없이 떠난 선생님
-이지혜 교사 (당시 단원고 2학년 7반 담임)

죽음의 순간까지 한 '일'에…

"비정규직 교사가 하는 일은 상시적 공무로 볼 수 없다"
-인사혁신처 2015년 7월 공문

'순직' 인정 안 한 지난 정부, 삶도 죽음도 차별했던 '족쇄'

"스승에 대한 국가적 예우 두 분의 순직을 인정한다"
-오늘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발표

한 교사의 아버지는 말합니다.

"참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슬픈 날"
-이지혜 교사 아버지 이종락씨

'참 좋으면서도 슬픈 날'…'그날' 이후 4번째 스승의 날

사진=중앙일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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