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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요양원 등 집단생활시설 1000여 곳 특별점검

입력 2020-03-06 17:58 수정 2020-03-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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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도국 연결해서 현재까지 들어온 전국 상황을 종합해 보겠습니다.

박병현 기자, 울산에선 집단시설에 특별 점검에 나섰다는 소식이 있군요?

[기자]

울산광역시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집단생활시설 1130곳을 특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오늘(6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울산시와 구, 군 공무원 등이 모두 나설 계획입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1000여 곳 집단시설엔 모두 2만 3630명이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요양병원, 노인시설, 아동시설 등이 그 대상입니다.

[앵커]

군 당국도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방역에 직접 나선 곳도 있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해병대 1사단은 경북 포항시 전 지역에서 대규모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대 인접 지역은 물론 포항시 외곽지역까지 모두 방역 대상입니다.

앞서 해병대 1사단은 지난 1일과 4일에도 포항시 남구와 북구 일대 주요 집단시설, 도로 등 방역에 나선 바 있습니다.

반면 강원도 화천군에선 군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나서기로 했습니다.

화천군은 오늘 관내 모든 부대에 방역복 370복, 소독약 370통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부산 소식을 전해볼까요. 중학교 교사 한 명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시 확진자가 부산 사상구 A중학교 교사로 알려졌습니다.

시 교육청은 확진자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중학교와 이전 근무지인 중학교, 두 곳을 폐쇄했습니다.

각각의 학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교직원, 학부모들은 모두 자율 격리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다만, 교육부 방침에 따라 중학교 개학이 모두 23일로 늦춰진 상태이기 때문에 학생과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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