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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한항공 여객기, 착륙 중 활주로에 꼬리 긁혀

입력 2018-04-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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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항공기, 일본서 착륙 중 활주로에 꼬리 긁혀

어제(9일) 오후 9시 35분 대한항공 KE 733편이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착륙하다 기체 꼬리부분이 활주로에 긁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여객기는 다시 이륙해 주변을 한 차례 돌고나서 착륙했습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과 승객 91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일본 항공당국은 현장에 조사관을 보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이탈리아 중부서 규모 4.7 지진…"문화재 피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190km 떨어진 무차에서 현지시간 10일 오전 5시쯤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17세기에 지어진 산타 마리아 디 바라노 성당의 종탑 일부가 무너지는 등 건물과 문화재 파손이 많았습니다. 현지당국은 여진에 대한 우려로 인근 열차 운행을 중단했고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렸습니다.

3. 검찰 수사심의위, 안태근 기소 여부 13일 결정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기소 여부가 오는 13일 결정됩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13일 오후 대검찰청에서 회의를 열고 안 전 검사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문무일 검찰총장과 성추행 진상조사단은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토대로 기소 여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4. 당진에 화력발전소 대신 '태양광발전' 짓는다

석탄화력발전소를 짓기로 했던 충남 당진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만들어집니다. 당진 에코파워는 내년 말까지 1200억 원을 들여 9.8㎿급 태양광발전시설과 에너지 저장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애초 이 부지에 116만k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를 지으려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무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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