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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택 셋방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타살 추정

입력 2014-1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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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주택 셋방에서 옷이 벗겨진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주택 1층 셋방에서 A(64·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65)이 발견해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침대 위에서 하의가 벗겨진 채 누워 있었고, 부패가 많이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집주인은 경찰에서 "A씨의 셋방 주변에서 심한 악취가 나 확인해보니 A씨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께 타살된 것으로 보고 이웃 등을 상대로 A씨의 행적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 를 확보해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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