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폐지 소감 "시원섭섭"…송준근, 폐지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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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폐지 소감 "시원섭섭"…송준근, 폐지 소감은?

입력 2013-06-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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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보라가 KBS2 '개그콘서트'에서 2년 동안 선보인 '생활의 발견' 코너 폐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보라는 3일 한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시원섭섭하다. 긴 시간 동안 '생활의 발견'이란 코너에서 부족한 제 모습을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개그적인 부분이 있어 아쉬운 마음과 반성하는 마음으노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신보라 폐지 소감에는 파트너 송준근도 입을 열었다. "오래했기 때문에 멤버들과 제작진이 이제 내려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생활의 발견'에서 신보라와 헤어진다고 하며 질질 끌었는데 진짜로 끝내고 나니 시원섭섭하고 아쉽다"고 말했다.

2011년 4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생활의 발견'은 오래된 연인이 엉뚱한 상황, 생뚱맞은 장소에서 이별하고 만나는 과정을 일상 생활 속에서 담아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보라와 송준근은 연인으로 출연했으며, 수많은 게스트들이 두 사람의 새로운 연인으로 등장해 웃음을 더했다.

신보라 폐지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보라 폐지 소감, 이제 둘이 헤어지는구나", "신보라 폐지 소감, 생활의 발견 그동안 잘 봤어요", "신보라 폐지 소감, 김기리 소감도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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