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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측 "가평 별장? 사실은 빈 집"

입력 2014-03-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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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측 "가평 별장? 사실은 빈 집"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가평 소재 주택에서 벌어진 절도 미수 사건과 관련해 장동건 측이 "별장이 아닌 빈 집이라 피해가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오전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절도사건이 난 가평의 주택은 사실 알려진 것처럼 별장 용도로 구입한게 아니다. 주거용으로 생각하고 구입한 집으로 장동건·고소영 부부 또는 가족 중 누군가가 들어가게 될지 결정은 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서 "별장으로 쓴 집이 아니라서 이렇다할 물건도 없이 빈 집으로 남아있었다. 사실 절도범이 들어왔다고 해도 훔쳐갈만한 물건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특정 목적에 의해 그 집을 노린건 아니라고 판단된다. 인근에 고급 별장이 많아 그중 하나를 골라 들어갔다가 경보가 울려 미수에 그쳤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기 가평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4일 오후 9시30분께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장동건·고소영의 별장에 절도범이 들었다가 경보가 울려 미수에 그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절도범은 유리를 깨고 들어갔다가 경보가 울리자 달아났으며, 사설 경비업체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장동건도 연락을 받고 급히 가평으로 가 상황파악을 한후 서울로 돌아왔다.

정지원 기자cinezz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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