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비둘기 포착, "돌연변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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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비둘기 포착, "돌연변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입력 2014-03-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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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비둘기 포착'

분홍색 비둘기가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 행인이 철교 밑에서 발견하고 찍은 분홍색 비둘기 사진을 소개했다.

겉모습은 아름답지만 이 비둘기의 생존은 장담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화려한 깃털 색 때문에 다른 새의 공격을 받거나 사람의 표적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왕립애조보호협회의 한 관계자는 사진을 본 후 "특별한 이벤트를 위해 인위적으로 염색된 뒤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분홍색 비둘기 포착에 누리꾼들은 "분홍색 비둘기 포착, 예쁘다" "분홍색 비둘기 포착, 무섭게 생기지 않았어" "분홍색 비둘기 포착, 앵무새 같아요" "분홍색 비둘기 포착, 너무 귀여워" "분홍색 비둘기 포착, 돌연변이가 아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