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순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1위였던 오바마 대통령이 2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프란치스코 교황,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52위로, 46위에 오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보다 다소 뒤졌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각각 32위, 41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