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일 김명수 표결 '살얼음판 승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을 하루 앞두고 이번에도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트로 떠올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과 통화해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핵추진 잠수함 두고 개념적 승인"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핵추진 잠수함 도입 문제가 다시 거론되는 가운데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개념적 승인을 했다던 군 장비가 핵추진 잠수함이었던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핵추진 잠수함 문제가 의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정부는 계속해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관제 데모' 추선희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국정원의 지시로 관제데모를 한 의혹을 받는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댓글 공작 활동의 지휘라인에 있던 이종명 전 국정원 3차장도 내일(21일) 불러 조사합니다.
4. 해도 너무한 '신의 직장' 채용 비리
공기업의 채용 비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감독원도 심각한 채용 비리가 드러났습니다. 청탁받은 지원자를 합격시키려고 채용 인원을 늘리거나 계획에 없던 전형을 추가해 합격자를 뒤바꿨습니다.
5. 가수 김광석 딸 10년전 사망 확인
가수 고 김광석씨의 외동딸이 10년 전에 이미 급성폐렴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광석씨의 친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경찰에 정보공개를 요청했습니다.
6. 멕시코 또 강진…200여명 사망 '재앙'
멕시코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지진이 난 지 12일만에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교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 계단 없는 지하철역…출근길 '비상'
출근 시간 지하철역 밖으로 줄이 이어집니다. 이 역 주 출입구에 계단 없이 에스컬레이터만 만들면서 생긴 현상인데요. 신도시 주변 부실한 대중교통 설계 실태를 밀착카메라에서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