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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현무, '세월호 1주기' 위로 "남은 가족 상처 받지 않도록.."

입력 2015-04-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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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이탈리아판 세월호 사건 '콩코르디아 호 침몰 사건'을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도 세월호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알베르토는 "2012년에 콩코르디아 호가 암초에 부딪쳐 침몰해 32명 정도 목숨을 잃었다. 엔진 문제가 아니라 선장의 잘못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탈리아에는 질리아 섬 근처에 가서 인사하는 관습이 있다. 원래 하면 안 되는데 항로를 이탈해 섬에 너무 가까이 가는 바람에 암초에 부딪쳤다.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숨기기 위해 선장은 구조 요청을 하지 않았고, 두 시간 뒤 완전히 배가 침몰했다"고 덧붙였다.

알베르토는 콩고르디아 호 사건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알베르토는 "수영을 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구명조끼가 하나라서 아내에게 주고 남편은 죽었다. 알고보니 자녀들이 보내준 회갑 기념 여행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3일 뒤 4월 16일이면 세월호 참사 1주기다. 진상규명이 명확히 아직 안 된 상태인데, 남은 가족들이 더는 상처받지 않도록 원만하고 빠른 해결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영상] 전현무, '세월호 1주기' 위로 "남은 가족 상처 받지 않도록.."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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