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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서 2배로 껑충 뛴 킹크랩 값…입맛만 다신 소비자

입력 2014-10-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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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씨, 반값으로 뚝 떨어졌던 킹크랩 가격이 그새 다시 올랐다고요?

+++

네. 어제 하루, 수산 시장에선 킹크랩 가격이 요동을 쳤습니다.

한 업자가 사재기를 했던 킹크랩을 한꺼번에 대량으로 시장에 내놓는 바람에 킹 크랩 가격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현대판 허생전'이라 불리기도 한 킹크랩 사건이 하루만에 반전을 맞았습니다.

반값 킹크랩 소식을 들은 소비자들이 수산시장으로 몰리면서 킹크랩은 동이 났고
가격은 다시 두 배로 뛰었습니다.

일부 소비자는 입맛을 다시며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는데요, 누리꾼 반응 함께 보시죠.

'수입업자는 망하고, 중간도매상은 폭리 취하고 소비자는 입맛만 다시는구나!','사러 갔다가 비싸서 그냥 왔는데~, 온갖 방송매체가 홍보만 해준 모양이죠?','누군 3만 원, 누군 6만 원? 단통법처럼 단크랩법은 없나요?', '모두가 같은 가격에 먹게 해주세요!' 이렇게 다양한 반응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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