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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 잊은 세월호 내부 수색…3~4층 객실에 집중

입력 2017-05-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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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세월호 수색 작업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사람 뼈가 잇따라 나왔죠. 3층과 4층에서 집중적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접근이 쉽지 않았던 4층 뒷부분에 들어가기 위해서 천장도 추가로 절단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현장에서 보도합니다.

[기자]

미수습자 수색 작업은 현재 세월호 3층과 4층에서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허다윤 양의 치아 등 사람 뼈 50점을 발견한 3층 오른쪽의 에스컬레이터 부근과, 13일 '조은화 양 추정 유해'를 찾은 4층 뒷쪽의 객실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4층 뒷부분 수색을 위해 천장을 추가로 절단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6일 5층을 모두 잘라냈지만 아직 접근이 쉽지 않은 구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5일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뼈 1점이 나온 진도 앞바다의 수중 수색도 계속됐습니다.

잠수사들은 해저면 유실 방지용 펜스 테두리 주변을 2인 1개조로 직접 살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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