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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교도관 팔짱 끼며 "언니"…친절한 시호씨?

입력 2017-01-23 16:11 수정 2017-01-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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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최순실 씨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조카인 장시호 씨와 관련된 내용인데요. 저희가 논의할 다음 이슈는… 이겁니다. '친절한 시호씨'.


[김현정/(CBS 김현정의 뉴스쇼 1월 19일) : 엊그제 재판. 최순실 씨하고 조카 장시호 씨가 나란히 참석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거기서 웃는 표정이 포착이 돼서 막 보도가 됐습니다.]

[이지훈/변호사 (장시호 법률대리인) : 인사하는 과정에서 검사님이 반가워서 인사해 주시니까 아마 고개 숙여 인사하다가 약간 미소 짓는 모습이 그렇게 찍혔는데….]

피의자가 자기 담당 검사를 보고 반가워서 웃음을 지었다, 이것도 참 특이한것 같은데. 장시호씨가 이번 수사과정에서 여러가지 살가운 모습을 보여서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떤 모습입니까?

[노영희 변호사]

수사에 협조하지 않은 초창기 당시에는 많이 울기도 하고 여러가지 버티기도 했는데요, 그 이후에 아이와 관련해서 마음이 많이 약해진 것 같아요. 구속 되면서부터는 적극적으로 본인이 여러가지 증거를 특검에 가져다 주는 태도를 취하고 있고요, 또하나는 여성 교도관이 있으면 팔짱도 끼고 서로 반갑게 인사도 하고. 후송되면서부터 교도관들이 팔을 잡으니까 거기서 부터 친근한 표시를 하는 것 같고, 검사님들한테도 본인이 먼저 눈인사를 하고 부장님이라는 호칭을 써가면서, 자신을 조사한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표시한다는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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