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검사 비리 죄송" 또 고개 숙인 검찰총장

입력 2016-09-30 20: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검사 비리 죄송"…또 고개 숙인 검찰총장

김수남 검찰총장이 김형준 부장검사의 비리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김 총장은 청렴서약식을 열고 "정의로운 검찰을 바라는 국민께 실망과 충격을 안겨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총장의 사과는 지난 7월 진경준 당시 검사장의 뇌물수수 혐의 구속 때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입니다.

2. 병역 기피 논란 유승준 '입국 소송' 패소

병역 기피 논란으로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 씨가 비자를 발급해달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졌습니다. 재판부는 "유 씨가 입국하면 병역 기피 풍조가 만연해질 수 있다"며 원고 패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을 면제받은 뒤 14년째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3. 헌재 "자가용 출퇴근 사고도 업무상 재해"

도보나 자가용, 자전거 등 회사가 제공하지 않은 교통수단으로 출퇴근 하다 다친 경우에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통근버스 등을 이용하다 다친 경우에만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온 현행 관련법이 헌법상 평등 원칙에 어긋난다며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4. 세계 1위 밀매 동물 '천산갑' 거래 금지

세계에서 밀매가 가장 많이 되는 동물인 천산갑을 보호하기 위해 세계 100여 개 국가가 천산갑 거래 금지안에 동의했습니다. 몸 윗부분이 딱딱한 비늘로 덮여있는 천산갑은 최근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밀매가 늘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관련기사

[뉴스브리핑] 서울 지하철 파업 끝…내일부터 정상 운행 [뉴스브리핑]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 3천만원 내야 [뉴스브리핑] 추락 헬기 조종사 시신 1구 인양…2명 실종 [뉴스브리핑] 설악산에 첫 단풍…2주 뒤부터 절정 [뉴스브리핑] "회식 후 상사 집서 추락사…업무상 재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