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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콰도르 이어 남태평양 통가서도 규모 6.1 강진

입력 2016-04-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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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에콰도르에 이어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에서도 17일 규모 6.1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USGS에 따르면 일본, 에콰도르와 마찬가지로 환태평양 지진대 '불의 고리'에 위치한 통가에서 이날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수도 누쿠알로파 남남동쪽 287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은 깊이 66km 지점이라고 USGS는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발생 경보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도 들어오지 않은 상태다.

통가에 이웃한 바누아투에서는 지난 6~7일 규모 6.9 강진이 연달아 발생하고 15일에도 규모 6.4 지진이 내습했다.

지반이 불안한 환태평양 지진대에서 강진이 이어짐에 따라 역내에서 대지진이 발생할 전조가 아닌가는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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