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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새색시 정유미-새신랑 김동욱, 후끈한 혼례식

입력 2014-12-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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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새색시 정유미-새신랑 김동욱, 후끈한 혼례식

'하녀들' 새색시 정유미-새신랑 김동욱, 후끈한 혼례식


첫 방송이 목전으로 다가온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 정유미(국인엽 역)와 김동욱(김은기 역)의 설렘 가득한 혼례식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품격이 느껴지는 화려한 한복에 연지곤지를 찍고 족두리까지 쓴 사랑스러운 신부로 변신한 채 수줍은 미소를 띠고 있어 남심을 흔들 예정이다. 김동욱 또한 사모를 쓴 전통복장 차림에 신부를 향한 진심이 드러난 밝은 표정은 극에서 보여줄 로맨티스트 김은기(김동욱 분)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은 실제 혼례식을 방불케 하는 들썩이는 분위기였다고. 특히 정유미와 김동욱은 분장에서부터 혼례 예절까지 성심성의껏 배우며 촬영에 임하는 열정으로 현장을 훈훈케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혼례식 장면은 보조 출연자만 70여명이 참여해 양반가의 떠들썩하고 화기애애한 전통혼례식 모습을 리얼하면서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전언으로 설렘을 높였다. 넋을 놓게 만들 만큼 흥미로운 볼거리가 안방극장을 찾아갈 것으로 더욱 구미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 '하녀들' 관계자는 "극 중 국인엽(정유미 분)과 김은기는 행복한 결혼식 이후 인생이 뒤집힐 만한 운명적인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결혼식 날 감정의 극과 극을 내달릴 두 배우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녀들'은 지금껏 본적 없는 새로운 트렌드 사극으로 엇갈려 버린 신분과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뜨거운 로맨스.

깨소금 냄새가 솔솔 나는 정유미와 김동욱의 전통혼례 장면은 오는 12월 12일(금요일)에 첫 방송할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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