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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 "비공개로 대북전단 계속 살포하겠다"

입력 2014-11-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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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 등 탈북자 단체들은 3일 오전에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도 대북전단을 계속 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단을 살포한 탈북자를 처단하겠다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선 북한의 반인륜적 실체를 세계에 폭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다만,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비공개로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했습니다.

세계북한연구소의 안찬일 소장의 말, 들어보시죠.

[안찬일 소장/세계북한연구소 (오늘) : 삐라는 김정은의 생존권만 위협합니다. 북한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지 않습니다.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핵무기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등가교환하는 새로운 대북전략이 수립된다면 한반도에서 진정한 남북관계의 재정립이 수립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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