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하 "노래 부르는데 갑자기 벨트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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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하 "노래 부르는데 갑자기 벨트 풀려"

입력 2014-05-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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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하'

가수 윤하가 무대에서 노래하던 중 벨트가 풀렸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하는 과거 음악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벨트가 풀어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윤하는 "매니저가 여자들은 허리를 더 조여야 한다고 해서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에 벨트를 한 단계 더 조였다"고 말하며 "노래를 부르는데 갑자기 벨트가 풀리더라. 어떻게 하면 더 자연스러울까 고민하다가 고음 올라가는 부분에서 벨트를 쳐서 떨어뜨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벨트는 주워갔느냐"고 질문하자 윤하는 "안 줍고 태연하게 퇴장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하, 정말 유쾌하다" "라디오스타 윤하, 센스 넘친다" "라디오스타 윤하, 정말 재미있게 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