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다 보여드립니다" 장성규, 16주간의 '알몸 다이어트' 돌입

입력 2013-12-10 16:2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다 보여드립니다" 장성규, 16주간의 '알몸 다이어트' 돌입


JTBC의 간판 스타 장성규(31) 아나운서가 16주 동안 '알몸 다이어트'에 도전한다.

다이어트 도전 첫 날인 지난 4일, 드러난 장성규 아나운서의 맨몸은 나와도 '너무' 나왔다. 희멀겋게 불룩, 풍선처럼 부풀어올라있는 뱃살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

키 187cm, 88kg. 체중으로만 보면 정상 범위 안에 들지만 비만도를 알아볼 수 있는 BMI(Body Mass Index) 지수는 25.2이다. 남성 표준이 18.5~23.0 사이인 걸 감안하면 과체중이다. 복부지방률이란 항목에서 바로 심각성(0.95/표준은 0.9 이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 초 장성규 아나운서는 '여유증'때문에 검색어 순위 탑랭킹에 올랐다. 여유증은 여성형 유방증의 줄임말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유선이 발달해 여자처럼 가슴이 볼록 나온 증상을 뜻하는 말이다. 그 역시 학창시절부터 이 질환을 앓아왔다. 한여름이면 어깨를 구부정하게 숙이고 다녔고, 친구들과 목욕탕에 같이 가는 것도 꺼려했다.

가슴이 평생 콤플렉스였던 그가, 수술을 결심했고 수술을 마친 그는 아예 공약을 했다. "다이어트를 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그게 2월이다.

하지만 그 약속은 아직 이행되지 않았다. 장성규 아나운서의 다이어트를 책임질 김대환 트레이너는 "장성규씨가 살 뺀다고 찾아온 게 올 초다. 독하게 한 번 해보자고 했는데, 계속 무너졌다. 이후로 살이 점점 찌기 시작했는데, 복부비만이 심각해졌다"라고 밝혔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저, 이번엔 약속 정말 지킵니다. 내년에 '쿨가이 선발대회'에 도전할 것"이라며 독한 포부를 밝혔다. 쿨가이 선발대회는 올해로 8회째 열린 훈훈한 몸짱 남자들의 대회. 한 잡지가 주최하는 행사로, 초콜릿 복근을 가진 몸과 마음이 건강한 남성들이 도전한다. 이 대회에 출전하려면 각자 자기의 업을 유지하면서도 틈틈이 몸과 정신을 조절해가며 '근육을 만들어가는' 자기 자신과의 결투 의지가 필요하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김학철, 과거 판매왕 된 이유? "무서운 외모 덕 봤다" 강용석 아들 "아빠, 우리 덕분에 MC 됐다" 뒷얘기 공개 김구라 아들 "정 넘치는 엄마, 보증 서줘서 고생했다" 석주일 "대학선배 손범수 때문에 나이트 죽돌이 됐다" 폭로 '미코' 박샤론, 훈남 남편 최고 공개 "하정우 닮았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