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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여객기 60편 이상 결항…여객선도 대부분 끊겨

입력 2012-08-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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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결항되고, 남해 부근의 여객선 운항도 통제된 상태입니다.

정종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공항은 오전 9시 출발 예정이던 중국 웨이하이행 여객기를 시작으로 결항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기 30여편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30편 가량이 결항됐습니다.

김포와 제주, 김포와 여수를 연결하는 국내선 여객기 70여편도 결항된 상태입니다.

서해안에서는 여객선 운항도 대부분 끊겼습니다.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목포와 완도, 여수, 통영, 인천 지역에서 운항하는 90여 개 항로의 여객선 170척 가량의 운항이 이뤄지지않고 있습니다.

어제(27일)부터 이미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전면 통제된 상태입니다.

도로의 통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운행이 금지됐고, 여수와 목포의 일부 지방도로의 통행도 막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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