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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손학규 선출에 "축하"…'기대'는 제각각

입력 2018-09-02 17:54

민주 "상생과 협치의 동반자 기대" 한국 "제대로 된 야당 협력 기대"

평화, 정의당은 '선거제도 개혁' 공조 희망 등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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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상생과 협치의 동반자 기대" 한국 "제대로 된 야당 협력 기대"

평화, 정의당은 '선거제도 개혁' 공조 희망 등에 방점

여야는 2일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 대표 선출을 한 목소리로 축하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손 대표와 신임 지도부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정치사의 큰 어른인 손 대표 선출은 바른미래당은 물론 대한민국 평화공존 미래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 대변인은 "상생과 협치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라보는 국민의 가장 큰 열망"이라며 "엄중한 책임감 속에 시작하는 새 지도부가 믿음직한 야당, 신뢰감을 주는 정치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바른미래당 신임 지도부 출범으로 정부와 집권여당의 독주를 막고 견제하는 제대로 된 야당으로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야당에는 현 정부와 집권여당을 견제하고 국정 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만들 책임이 있다"며 "손 대표가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세우는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손 대표와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축하한다"며 "새 지도부가 선거구제 개편 등 정치개혁과 양극화 해소 등 민생해결을 위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이 정치의 미래를 바르게 만드는 한 축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손 대표가 가진 경륜의 무게만큼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서도 적극적 행보를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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